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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통해 행복하게 하자

리브라더스 이승만 회장

“저희 아씨 제품들은 미전역에 한국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나 퍼져 있습니다.

지난 1976년 작은 식품도매상으로 출발해 한국과 일본, 중국에 지사를 두고 6개 대륙에 구매시장과 영업현장을 뛰도 있는 리브라더스의 이승만 회장이 달라스를 찾았다.

자그마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매서운 눈길을 갖고 있는 이 회장의 철학은 ‘음식을 통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 회장은 “전세계 145개국 우리 한민족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서로를 잇는 가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지역사회와 더불어 공존하는 것이 경영이념”이라고 강조했다.



리브라더스는 매릴랜드에 본사를 두고 미국내 10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체인점 1호점으로 아씨플라자 플래노점을 낼 계획이다.

지난해 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리브라더스는 대표브랜드 ‘아씨’와 ‘이씨네’를 비롯해 일본 고베에 ‘New Japan Food'에서 ’Kabuto'와 ‘Hana' 중국 상품인 황제(Emperor)'까지 아시안 시장을 섭렵하며 양념류인 ‘맛나라’, ‘맛사랑’과 신선식품인 ‘맑은샘’까지 1200여개의 식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천쌀 등을 비롯한 곡물류와 건어물, 장류, 냉장수산물, 두부, 가공수산물, 냉동식품 등 전기전자제품과 일반생활용품 등 미국현지에서 위탁생산한 농산물과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 각국에서 직수입한 동양식품 등 주요 식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북미와 중남미, 동남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글로벌 구매망을 갖고 고객을 서비스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아씨플라자 플래노 체인점에 대해 “지역 동포들과의 공동투자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Tenant 모집으로 비즈니스를 창출하며 일자리 창출로 동포들에게 고용기회 확대 및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해당지역 진출로 인한 수익을 재투자함으로써 한인사회 건설에 조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시행하게 되는 체인점 프로젝트는 리브라더스의 힘만으로는 될 수 없다”며 “달라스 동포 여러분과 어르신, 사업가들의 도움과 성원 없이는 될 수 없다”고 밝힌 뒤 “적극적인 협력과 조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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