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베리웰 ‘내년 달라스 직영점’ 오픈 예정

본국 치킨체인브랜드로 선풍적인 인기 모아

와인ㆍ허브에 숙성된 고품격 치킨…입맛 공략


본국에서 치킨체인브랜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와인치킨카페 베리웰’이 내년 1월 말쯤에 달라스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미 지난해 9월 뉴욕에 1호점을 낸 데 이어 두 번째로 직영점을 내면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공세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2003년 9월 창업한 세현 FC(대표 윤세영. www.iverywell.co.kr)는 지난달 텍사스지역본부 계약을 체결한 뒤 내년 1월 중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리웰은 와인의 대중화와 자연 친화적인 메뉴를 주 컨셉으로 하고 있는 글로벌 뉴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특히 알칼리성인 와인의 타닌 성분이 닭고기의 산성도를 중화시켜 산성체질을 예방하게 해주는 동시에 소화 흡수를 도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닭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들의 설명.
이 밖에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의 장점을 살린 두 가지 종류의 양념치킨을 비롯, 한국의 대표적인 맛의 간장과 고추장, 마늘 등 갖은 양념 등이 우리 입맛에 맞도록 소스로 만들어져 입힌 한국형 건강치킨과 베리웰만의 독창적인 향과 맛을 개성 있게 살려 영양소 파괴가 적은 원적외선 그릴에 구워낸 그릴치킨 메뉴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해외 동포들의 입맛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또 본국에서 느낄 수 있었던 기존의 어두운 느낌의 치킨집과 호프집 등과 차별화를 통해 차분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밝은 카페풍의 인테리어로 편안한 느낌을 받도록 디자인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베리웰의 와인 후라이드는 와인과 허브에 12시간 자연 숙성시킨 닭고기에 고추장 마늘 등 한국 양념을 더함으로써 미국의 웰빙족 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달라스에서도 성공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주시장 진출에 발판을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리웰은 본국에서 30여 매장이 문을 열고 있다.


오훈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