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곳곳에 뿌리내린 원년의 해
유동식 중앙은행 이사장, ‘늘 처음처럼’ 고객 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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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이사장 유동식)은 16일 오후 인턴콘티넨탈 호텔에서 경제계 주류인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고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조 연설자로 참석한 리처드 최 LA대학 총장은 “유동식 이사장의 정열적인 추진력은 젊은 사람 못지않게 왕성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중앙은행이 이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성과는 유 이사장의 진취적인 추진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처드 최 총장은 부시 대통령이 수여하는 ‘올해 기업인상’을 LA 쉐리프국 베키 국장이 주는 ‘올해의 교육자상’과 ‘올해 기업인상’을 대신 전달했다.
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6년은 중앙은행이 미전역에 남과 북, 동에서 서로 전국 지점망을 확대한 원년”이라며 “이처럼 놀라운 일을 하게 된 것은 고객들이 함께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우리 중앙은행 임직원들은 고객들에게 ‘항상 처음처럼’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은행은 이익을 창출해야 하지만 또 중요한 것은 이익금을 통해 사회 환원시키는 것도 중요하며 앞으로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중앙은행 송년잔치에는 스크린을 통해 중앙은행의 역사가 소개된 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시카고, 뉴욕, 플로리다, 올랜도 등 전국적인 지점망을 소개했다.
식후 행사로는 ‘Team White Leopard'의 쿵푸 시범, 중앙은행 합창단의 캐롤송, 한국 고전 장고춤, Vance Harsch 부부의 컨트리 송, 파키스탄․인도의 전통무용 등이 진행됐으며 경품추첨과 현금추첨이 이어졌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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