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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센트럴 텍사스 주택시장 여전히 활기

센트럴 텍사스 지역의 주택시장이 올해 활발한 거래를 기록하며 여전히 활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11월 오스틴을 중심으로 한 센트럴 텍사스 지역의 단독주택 매매율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판매된 주택수는 지난 2005년 기록을 넘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Austin Borad of Realtor에 따르면 센트럴 텍사스 지역의 경우 지난 11월에만 1,902호의 주택이 매매되었으며 미디언 가격은 17만 5천불로 전년도에 비해 3% 가량 증가했다.

특히 센트럴 텍사스 지역은 Thanksgiving 연휴로 주택거래가 으레 하향세를 보이는 11월에도 매매율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같은 경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 전문가인 Elizabeth McKenzie에 따르면 11월에 보류중인 주택매매건만 2천여건에 이르고 있어 이는 곧 12월은 물론 내년도 상반기 1사분기 매매율의 강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오스틴의 활발한 주택경기는 미국 전체의 주택시장이 다소 주춤거리거나 지역에 따라서는 침체를 보이는 가운데 주목되고 있어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센트럴 텍사스 지역의 주택시장에 나온 매물의 경우 평균 대기 일수가 68일에 불과하며 특히 타운하우스와 콘도미니엄의 매매율은 지난해에 비해 16% 증가해 더욱 활발한 거래를 반영하고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지난 11월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진 가격선이 20-40만불이며 1백만불 이상 주택도 한달동안 30여건이 넘는 거래가 이루어졌다.

센트럴 텍사스 전체의 주택매매율은 지난해에 비해 10% 가량 증가했으며 미디언 가격은 17만 4천불로 지난해에 비해 7% 가량 상승했다.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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