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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탐방] 윌셔은행 론 오피서 매니저 스티브 장

한인사회와 같이 성장하는 것이 제 임무죠

“융자를 받으려는 사람들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윌셔은행은 최대한 고객의 요구에 맞게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07년 새해를 맞아 한인은행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왔다.

600년 만에 맞는 돼지해를 맞아 윌셔은행 론 담당자로 스티브 장(Steve Chang)씨가 부임했기 때문이다.

몰게지와 파이낸싱 등 금융계통에서 매니저와 대표를 해운 스티브 장 담당자는 8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이다.

그만큼 융자부분에서는 전문가로 통하는 스티브 장은 융자를 신청하는 고객의 경우 어느 은행에서 어떠한 서류를 원하고 있는지, 현재 융자금액은 어느 정도 가능한지를 대략 가늠하고 있다.



따라서 스티브 장을 만나면 그리 복잡해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윌셔은행의 규모는 여느 대형은행과도 비슷하며 여러 가지 융자프로그램들이 있어 예전 직장보다는 일하기기 훨씬 수월하다고 밝히고 있다.

스티브 장은 윌셔은행에 대해 “한인사회를 키우기 위해 태어난 은행”이라며 “한인동포들이 적극적으로 밀어주어서 세워진 은행이기 때문에 한인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고객 없이는 은행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여러 은행을 다녀봤지만 윌셔은행처럼 친절한 직원들은 없다”며 고객감동서비스가 최고라고 자랑했다.

스티브 장이 취급하는 론의 경우 SBA를 비롯해 커머셜, 이지론 등 다양하다.

대부분 SBA론을 융자하는 고객이 많다고 밝히는 스티브 장은 미국정부가 소규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보증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지만 이와 함께 고객 상황에 맞는 융자프로그램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선택의 폭은 넓다고 말했다.

그는 융자를 통해 한인사회가 함께 발전하기를 원하고 있다.

사업을 시작하려 하지만, 더 큰 사업을 계획하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도와줌으로써 은행과 함께 한인사회가 더 커지기 때문이다.

스티브 장은 융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달라스에서 큰 사업을 하고 있는 어느 고객이 세금보고가 제대로 하지 못해 낭패를 본 적이 있다”며 “현재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융자를 신청했는데 그동안 세금보고를 적게 하는 바람에 융자를 못한 적이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정확한 세금보고가 이뤄졌다면 2개의 매장을 소유할 수 있지만 적게 했기 때문에 1개의 매장으로 만족해야 했다는 것이다.

스티브 장이 강조하는 것은 자신이 사업을 구상했다면 미래를 보고 큰 꿈을 가진 뒤 융자금액을 정하고 난 뒤 정확한 세금보고와 함께 크레딧 관리를 중요하게 여기라는 것이다.

그는 “손님을 위해 있는 것이 은행의 임무이지만 크레딧 점수가 낮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 지 난감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여러 고객이 있습니다.
어느 고객은 능력이 충분히 되는데 버릇처럼 융자금을 갚지 않아 크레딧 점수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또 어느 고객은 능력이 안되는데도 많은 금액의 융자 받기를 원한다”며 “한인사회 성장을 위해 함께 뛰는 윌셔은행이지만 이런 경우에는 힘들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달라스 한인사회가 아직 문화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더욱 상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많은 인구가 달라스를 찾고 있는 것에 발맞춰 한인사회도 더욱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는 스티브 장은 이제 우리도 미 주류사회에 직접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때를 같이해 윌셔은행도 조만간 지점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스티브 장은 “한인사회가 성장하는 것처럼 윌셔은행도 같이 동반자의 입장에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은행으로서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윌셔은행(www.wilshirebank.com)
Dallas Loan Production Office Manager
스티브 장(Steve Chang)
2237 Royal Ln, Dallas, TX 75229
전화 (972)919-9999
휴대전화(214)287-5479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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