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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타운 빌딩 투자 잇따라

최근 1년간 거래 상종가...발전전망 높아 인기

미국내 가장 투자 가치 높은 곳 선정

라스 콜리나스지역 사무실 임대가 붐을 맞고 있는 가운데 달라스 다운타운을 비롯해 달라스지역 빌딩에 대한 거래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달라스 다운타운의 경우 상가와 건물 등에 대한 거래가 뜨겁게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투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달라스 다운타운내 빌딩들이 타 주보다 가격경쟁과 발전가능성에서 우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속적인 거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달라스 고층빌딩 가운데 3곳은 미국내 가장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히고 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거래된 오피스 건물이 달라스시 역사상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

뉴욕 투자그룹인 모이니안 그룹 (Moinian Group) 그룹은 지난 11월 56층짜리 르레상스 빌딩을 구입했으며 최근에는 33층짜리 2100 Ross 빌딩을 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빌딩은 건축된지 24년이 지났으며 실 거래가격은 7천300만 달러에 계약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몇 블록 떨어진 30층 짜리 건물도 투자자들의 군침을 돌게 하고 있으며 몇몇의 투자자들과 함께 협상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가인 진 필립스(Gene Phillips)가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4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운타운내 50층짜리 Thanksgiving Tower는 LA지역 자야 유난(Zaya Younan)에게 약 1억 800만달러에 팔렸다.

특히 달라스 다운타운내 거래되고 있는 건물들이 1년 이내 종결되면 거래 액수만도 약 10억 달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지난 96년과 98년에도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게 움직여 좋은 실적의 거래가 있었지만 지난 1년간 집중되지는 않았다고 부동산 전문회사인 Trammel Crow Co사의 John Alvarado 부사장이 말했다.

ALvarado 부사장은 “현재 부동산 거래의 특징은 새로 짖는 것 보다 현재 있는 건물을 저렴한 가격에 매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전문회사 관계자인 조엘 Pustmueller은 “현재 거래되는 내역은 지역경제보다는 미주 전체의 투자가들이 달라스지역을 주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에 대한 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다운타운 투자자들은 단 기간내 큰 수익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달라스 중심지역에 수천가구의 아파트가 현재 건설중에 있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 사무실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유난(Zaya Younan)은 달라스지역 주택 개발 사업으로 인해 앞으로 오피스단지가 전망이 있을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투자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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