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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본부 둔 AA. SW 항공 고공행진

아메리칸 9억불, 사우스웨스트 5억불 순익

AA는 2001년 이래 최고 흑자

세계최대 항공사이며 포트워스에서 본사를 두고 있는 아메리칸에어라인스(American Airlines. 이하 AA)항공이 지난 2001년 이래 최고의 흑자를 달성했다.

AA는 적자가 누적되어 파산까지 고려했던 항공사로 지난 2005년부터 흑자로 전환, 지난해에는 무려 226억달러의 영업실적을 기록, 9억달러의 순익을 달성했으며 주식도 1주당 $5.18를 이익 분배하는 최고의 우량기업으로 재탄생했다.

AA는 한때 1주당 1달러였던 것이 현재는 $38.78로 치솟아 만성적자의 늪에서 벗어났다.



제라드 아피(Gerard Arpey) AA 회장은 “지난 2000년 이래 처음으로 4/4분기의 순익발생은 물론이며 1년 전체적으로 순익을 내는 한 해로 기록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달라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할인항공사로 유명한 사우스웨스트항공(Southwest. 이하 SW)은 공항의 운항제한이 풀리면서 달라스 공항 운항으로도 지난 12월에 1100만달러의 순익을 내며 5억달러의 순익을 냈다.

SW의 켈리(Kelly)회장은 “달라스 러브필드에서 장거리 운항이 가능해져 고객도 20% 이상 늘었다”며 “앞으로 SW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전망이 매우 밝으며 수익증대로 늘어난 것은 운항금지 해제가 주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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