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탐방] 파산법, 전모세 변호사

“파산의 고통을 최소화 해드립니다”

지난 2005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개인 파산 신청자가 전년에 비해 30% 증가했다고 미 법원행정처가 밝혔다.

미 법원행정처는 지난 2005년 연방법원에 제출된 파산신청건수는 총 203만9214건으로 전년 2004년의 156만3145건보다 신청 건수 면에서 47만6069건 늘어난 것이다.

이는 부채탕감 기준을 엄격하게 한 새로운 파산법 시행을 앞두고 자신의 재정 상태에 불안을 느낀 사람들이 미리 파산보호를 받기 위해 앞 다투어 신청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많은 한인들이 비즈니스를 하면서도 경제난 등을 이유로 어렵게 되자 자본잠식을 하면서 절망에 빠질 경우가 있다.

또 손해를 감수하면서 절망 속에서 불가피하게 사업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미국땅에서 적자를 보는 가운데 사업을 벌이는 경우 대부분 자녀를 위해 투자로 여기며 힘든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이 주위에 많이 있다.

수북히 쌓인 크레딧카드, 모기지, 차, 유틸리티 페이먼트로 인해 숨막힐 정도로 힘들어 본 경험이 있는 분들도 있다.

만약 이런 불가피한 상황속에 있더라도 또 다른 선택의 가능성이 열려있으면 독자들은 어떻게 하겠는가.
한인 1.5세로 워싱턴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학부를 이수한 뒤 Gonzaga University School of Law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한인들에게 파산법에 대해 상담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같이 뛰어다니고 있는 젊은 변호사가 있어 든든한 믿음을 주고 있다.

현재 달라스 다운타운에서 변호사를 일하고 있는 전모세 변호사는 의뢰인들의 아픔이 자신의 것처럼 위로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희망을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 변호사는 재학중에 Limited License Attorney로 일했으며 Excellence in International Business Transaction Award를 받았다.

또 판사와 함께 일했으며 Law School 졸업후에는 이민과 파산을 하는 로펌(Law Firm)에서 일을 했다.

특히 전 변호사는 City of Dallas Bar Association에서 일했으며 파산법 섹션의 책임자로 있으며 현재까지도 협력하는 관계로 일하고 있다.

텍사스 주정부 대법원과 United Stated District Court of Northern Texas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고 현재는 달라스 변호사협회와 미국 이민법 변호사 (American Immigration Lawyer's Association)멤버이기도 하다.

이처럼 전 변호사는 파산법과 이민법에 주력해 왔으며 이민법의 경우 이민국에서 20년 이상 일한 변호사와 협력관계에 있기 때문에 힘든 이민케이스 경우는 다른 이민전문변호사와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대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파산법과 이민법 이외에도 비즈니스 계약, 에스크로 서비스, 교통위반, TABC Violation Case, 개인상해와 채무상환 등의 업무도 포함하고 있다.

전 변호사는 파산법에 대해 약간의 소득만 있어도 부채탕감(챕터 7)과 상환 유예(챕터 13) 등이 있으며 ‘챕터 7’의 경우 무담보 빚을 다 없앨 수 있게 법으로 크레딧 카드와 개인빚, 무담보 비즈니스 융자들이 해당된다.

또 ‘챕터 13’의 경우에는 집이나 차를 보호받으면서 고정수입을 통해 3년이나 5년의 페이먼트 플랜을 갖고 빚을 갚아나가는 형태로 집이나 차가 경매처분되거나 회수당하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전 변호사는 채무자들과 해결책을 찾기를 원하는 한인들의 경우 고객의 입장에서 유리한 방향으로 합의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전 변호사는 “비용 부담이 너무 크지 않으면서 업무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고객들에게 최대 만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파산법 등의 기회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언제든지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모세 변호사
(Law Office of Moses Jun, P.C.)
Attorney at Law

3625 N.Hall Street, #900 Dallas, TX 7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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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