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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문화원, 2월 18일부터 봄학기 강좌 시작

2018년 봄학기에 활동한 강사들이 간담회를 가진 모습.

2018년 봄학기에 활동한 강사들이 간담회를 가진 모습.

휴스턴한인문화원(원장 국지수)이 2019년 봄학기에는 총 23강좌를 개설하고 2월 18일부터 봄학기 강의를 시작한다.

지난 2018년 가을학기에도 13개 과목의 문화강좌를 개설해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각종 강좌를 진행해온 한인문화원은 2019년 봄학기에도 16명의 강의진과 23개 강좌(사진, 고전무용, 홈패션, 요가, 매트필라테스, 아크릴화, 꽃꽂이반, 홈패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지난 28일(수) 국지수 문화원장은 지역 언론사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2019년 휴스턴 한인문화원 봄학기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강사들에 대한 소개 및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언론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국지수 문화원장은 “지난 가을학기에 처음 문화원을 맡았는데 여러 강사분들이 협조해주고 많은 도움을 줘서 가을학기를 잘 마치게 됐다”고 말하고, 2019년 한인문화원 봄학기 강좌는 오는 2월 18일(월) 개강해 5월 10일(금)까지 총 12주간 동안 총 23개의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지수 원장은 동포들에게 문화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3월 22일(금) ‘실내악 앙상블 콘서트’(Trio 713), 4월 19일(금) ‘K-Pop Dance워크숍’(휴스턴 K-Pop댄스그룹 KLOVR), 5월 18일(토) ‘K-Beauty워크숍’(Amore Pacific협찬)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지수 원장은 “지난 가을학기에는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엄선해 상영해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3회(2월 28일(목)- 동주, 3월 29일(금)-범죄와의 전쟁, 4월 26일(금) 덕구) 영화를 상영할 예정으로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원에서는 문화원 강좌 이외에도 3개 동호회 모임(무지개 그림동호회, 서예동호회, 일본어 동호회)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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