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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문화원, 2019년 봄학기 개강 준비 “착착 진행 중”

2월 4월(월) 문화원 강사 회의 개최, 강좌 운영방안 소개하는 시간 가져

국지수 원장과 문화원 강사들이 한인문화원 봄학기 개강맞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국지수 원장과 문화원 강사들이 한인문화원 봄학기 개강맞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화)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9년 한인문화원 봄학기 교양강좌 일정을 밝힌 국지수 문화원장이 지난 4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한인회관 2층 도서실에서 ‘봄학기 강사 회의’를 주재하는 등 개강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4일 개최된 이날 강사회의에는 국지수 원장 외 8명의 문화원 강사들이 참석해 2월 18일부터 12주에 걸쳐 진행될 봄학기 강좌내용을 소개하고 강의 진행방향을 설명했다.
국지수 원장은 “2018 가을학기의 13개강좌(10명의 강사)에 비해 23개의 교양강좌(16명의 강사)가 개설되어 무려 10개반이 늘어났다. 문화원의 강의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연계강의의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신규 연령의 문화원 수강생 증가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 12주의 강의 시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해 강사와 수강생들이 자율적으로 대처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사들에게 조언했다.

봄학기에 꽃꽂이 강의를 맡은 제니 김 강사는 “실용적인 생활꽃꽂이를 통해 색다른 취미를 갖고자 하시는 분들과 배우겠다”, ‘재봉틀의 기본 작동법과 봉제기술을 배우고 여러 가지 기법을 이용하여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패션 소품을 제작하는 것을 함께 한다’-기초홈패션 윤명희 강사, 김정연 골프강사는 “골프의 규칙이나 스윙이론, 숏게임 이론에 대해 배우고 실내에서 숏게임 연습기구를 사용하여 강좌를 진행할 것” 이라고 강좌내역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고전무용’의 김미선 강사, 봉제와 패턴제작의 기초를 배워 자신이 디자인 한 옷을 실제 제작하는 ‘기초 패션디자인’의 정원용 강사, ‘개인 블로그 및 웹사이트 만들기’의 제임스 리 강사, ‘필라테스’ 김선희 강사, ‘수채화’의 윤미옥 강사 들이 강사일정과 강의 내역을 소개하고 강의시간 등의 사항에 대해 국지수 문화원장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국지수원장은 “2019년 봄학기 문화원에는 3개의 동호회(일본어, 무지개그림, 서예동호회)가 활동할 예정이다. 다양한 많은 문화 동호회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동호회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한인동포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한인문화원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강사 분들과 한인동포들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국지수원장과 강사들은 “휴스턴 한인들의 문화생활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으로 다양하고 다채로운 교양강좌를 준비해 한인들의 문화생활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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