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 휴스턴챕터, 강문선 회장 취임

3월 23일(토) AREAA 휴스턴챕터 갈라행사서

강문선 부회장(우측에서 5번째)과 유진 왕 현 회장(우측에서 4번째)이 AREAA Houston Chapter Board of directors meeting에 참석했다.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 휴스턴챕터’(AREAA Houston Chapter)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아시안 주택 및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인 비영리단체(AREAA)의 일원으로, AREAA는 미 전역과 캐나다에 걸쳐 37개 챕터에서 1만 5천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대규모 부동산관련 네크워크 조직이다.

지난 2017년에 AREAA Houston Chapter(이하 AREAA 휴스턴챕터)에 유진 왕 회장이 취임하면서 부회장으로 함께해온 강문선 부회장(CMK부동산 그룹 대표)이 3월 23일(토) 갈라 행사에서 제 3기 AREAA Houston Chapter의 회장으로 취임한다.

강문선 대표는 AREAA 휴스턴챕터가 발족하면서 이사로 활약해왔고 2기 유진 왕 회장시기에는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2017년 갈라 행사를 주관해 휴스턴시장인 실베스터 터너, 알 그린 연방의원 등 셀럽들과 교류하며 AREAA휴스턴챕터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아시안문화권의 대표적 명절인 음력설을 앞두고 지난 29일(화) 개최된 AREAA휴스턴챕터의 ‘Lunar New Year 축하행사’에서 강문선 대표는 2019년의 출발을 기원하며 지난 2년간 AREAA휴스턴챕터 회장직을 수행한 유진 왕 회장에게 격려를 보내며 향후 수행할 회장직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강문선 AREAA휴스턴챕터 부회장에 따르면 AREAA휴스턴챕터는 대부분 중국, 베트남, 인도계 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돼있고 한인부동산 전문인들의 참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행만 이사(SouthWest Management District), 메트로시티은행 양경희 부사장과 Tim Saelim지점장이 참석해 도네이션을 하기도 해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강문선 부회장은 AREAA휴스턴챕터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후원자, 자원봉사자,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제 3기 회장단과 이사회가 지역사회에 더 잘 봉사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문선 부회장은 앞으로 AREAA휴스턴챕터는 휴스턴 지역이나 미국 내에 국한된 비즈니스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네트워킹으로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협회에서 앞장 설 것을 약속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