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타운 전기요금 내년 2월부터 인상, 평균 5.93달러 인상 예정
조지타운 시 여름 전기 소비 불확실성 우려 … 전기료 10달러 정도 소폭 인상
조지타운은 공식 언론 보도를 통해 전기 사용량이 줄어드는 내년 2월을 시작으로 전기요금을 소폭 인상한다고 밝혔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전기요금은 킬로와트당 0.00625달러 인상되며 이를 통해 전기 생산 및 시설 운영에 안정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지타운 시는 “전력 요금 조정(PCA)의 전력 구매에 있어 비용 상승 부분을 이번 인상으로 보완하고 기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증가로 인해 총 PCA는 킬로와트당 0.002375달러가 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시는 또 평균적인 소비저력은 구좌당 매달 약 949 킬로와트로 여름철에는 급격히 올라 1600킬로와트다. 따라서 늘어난 전기요금에 따르면 각 가정당 여름의 경우 10달러 정도의 요금인상이 생길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매달 5.93 달러의 전기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모건(David Morgan) 조지타운 시 매니저는 내년 회계 연도 시작에 앞서 전기요금 조정을 새롭게 실시할 예정이지만 현재 시의 에너지 계약과 실적 및 여름 전기 소비의 불확실성으로 PCA 조정이 확실히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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