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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코리안 페스티벌 3만 달러 ‘쾌척’

이수구 이사, “H마트는 동포사회 일원, 함께 가야” … 3분의 2 준비 완료, 한인 참여 절실

▲ (왼쪽부터) 후원금 전달식에는 H마트 임재철 부장, 유종철 코리안 페스티벌 공동준비위원장, H마트 이수구 이사, 유석찬 공동대회장, H마트 김봉경 이사, 그리고 오원성 달라스한인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 후원금 전달식에는 H마트 임재철 부장, 유종철 코리안 페스티벌 공동준비위원장, H마트 이수구 이사, 유석찬 공동대회장, H마트 김봉경 이사, 그리고 오원성 달라스한인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H마트(대표 권일연) 캐롤튼점이 ‘2019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에 후원금 3만 달러를 쾌척했다.

H마트는 지난 11일(금)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을 캐롤튼점으로 초청해 간단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H마트를 대표해 이수구 이사, 김봉경 이사, 그리고 임재철 부장이 참석했다.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 측에서는 유석찬 공동대회장, 유종철 공동준비위원장, 그리고 오원성 달라스한인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수구 이사는 “H마트가 동포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가야 하는 입장”이라며 “달라스는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이룰 것이다. 달라스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데, 대외적으로 한인사회를 알리고 코리아 페스티벌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유석찬 준비위원장은 “H마트의 후원이 코리안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동포사회 전체가 십시일반으로 참여해 올해도 멋진 작품을 함께 만들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캐롤튼 시가 최대 10만 달러(또는 전체 예산의 25%)까지 후원하기로 결정하면서 명실공히 주류사회가 인정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일각에서는 캐롤튼 시의 10만 달러면 행사를 치르는 데 충분하지 않느냐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이는 코리안 페스티벌 전체 예산이 40만 달러일 경우, 그 금액의 25%인 10만 달러를 지급한다는 것이다.

또한 캐롤튼 시 후원금은 행사가 마무리된 후에 지급 되는 것이기 때문에, 행사를 정상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동포사회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유석찬 공동대회장은 “올해 행사를 큰 대작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경비가 투입될 수 밖에 없다”며 “그 어느 때보다 동포 여러분들의 후원과 성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11월 16일(토)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의 준비는 현황은 3분의 2 정도 완료된 상태다.
홍보 부스 및 음식 판매 부스 임대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유종철 공동준비위원장은 “부스가 빠른 속도로 나가고 있다”며 “막판까지 기다릴 경우 부스가 매진되거나 좋은 위치의 부스를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 우려된다. 부스 임대를 생각하고 있는 단체나 업소들은 예약을 서두르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반면, 후원금 모금과 한인 자원봉사자 모집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원성 이사장은 “아직까지는 동포사회 후원금 모금이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많은 자금이 필요한 만큼, 동포들이 좀더 많은 관심을 갖고 성원을 보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의 경우 지금까지 접수된 인력의 95%는 타문화권 출신이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모내기 및 탈곡 시연’과 어가행렬은 어느 정도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있는 자원봉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인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유석찬 공동대회장은 “대외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뜻 깊은 일에 한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원봉사, 후원, 부스 임대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469-734-7009)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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