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우수 농수산물 특판전’, 11월 14일(목)까지 진행

▲ 보령시 방문단이 지난 8일(금)‘2019 보령시 우수 농수산물 특판전’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보령시 우수 농수산물 특판전이 11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시온마켓 루이스빌점에서 실시된다.

보령시 방문단은 지난 8일 오후 2시 시온마켓 루이스빌점에서 특판전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보령시 방문단이 이번에 들고 온 상품은 총 50여 품목으로 보령 쌀을 비롯해 조미김, 건나물류, 젓갈류, 멸치 등이 포함됐다.

방문단의 백도현 보령시 마케팅 팀장은 보령을 대표하는 ‘황진쌀’을 적극 추천했다.

이번에 공급된 쌀은 2019년에 수확된 햅쌀로 현미와 백미 두 가지를 즐길 수 있다.

조미김류도 백 팀장이 적극 추천한 품목이다. 백 팀장은 “연세 드신 분들은 ‘대천김, 은포리 김’을 잘 아실 것”이라며 “대천김이 예전에는 원초 상태에서 많이 팔렸는데, 조미 김 형태로 공장 제품이 처음 생산된 곳도 대천이다”고 설명했다. 시온마켓에서는 대천김, 김 자반, 파래김, 재래김, 도시락 김 등 다양한 종류의 김을 접할 수 있다.

오징어, 꼴뚜기 등으로 담근 젓갈류는 한국에서 직접 조리돼 공수됐다.

백 팀장은 “보령시의 우수 농수산물을 미국 동포들에게 알리고자 지난 12년간 시온마켓과 특판전을 실시해오고 있다”며 “달라스 한인들께서도 보령시 농수산물만이 갖고 있는 고향의 맛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