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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회, 제 1회 휴스턴 한인 입양인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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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2/13 08:36

DNA 등록으로 입양인 한인가족 찾기 사례발표
입양인 시민권 법안의 현황 등 알려

제 1회 휴스턴 한인입양인 워크샵에서 토마스 박 클레멘트씨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제 1회 휴스턴 한인입양인 워크샵에서 토마스 박 클레멘트씨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지난 7일(토)오후 3시부터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에서는 휴스턴한인회가 주최한 ‘제 1회 휴스턴 한인 입양인 워크샵’이 개최됐다.

휴스턴 한인회(회장 신창하)가 입양인 시민권법안 운동과 서류미비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개선활동을 하고있는 입양아 출신 시민운동가인 케이티 커틀러(Cathy Cutler)씨와 ‘한인혼혈입양인연합(325KAMRA)’등과 주최했다.

이날 워크샵 행사에서는 신창하 회장은 “오늘의 한인입양인 워크샵은 휴스턴 한인회와 주휴스턴총영사관, 325KAMRA가 공동주최한다. 한국계 입양인들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입양으로 보낸 자녀들을 찾는 방법이나, 최근의 입양인 시민권법안 상정 등에 대해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토머스 박 클레멘트 멕트라랩스(Mectra Labs) 대표는 자신은 6.25 한국전쟁직후인 5살때에 서울의 시장 한 모퉁이에서 발견된 후 고아원을 거쳐 1956년 6살에 미국에 입양됐으며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80개의 발명품에 43개의 특허를 가진 의료기 기업체인 ‘멕트라 랩스(Mectra Labs)’의 오너로서 입양인들과 부모가 동시에 서로를 찾기 원할 경우 DNA매칭으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모든 입양인들이 무료 검사키트를 신청해서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1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추방된 한국계 입양인이나 국제 한국인 입양인들의 자살, 폭행 등 슬픈 뉴스들이 많이 나오는 현실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 문제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에 한인 입양인 워크샵을 개최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 1회 휴스턴 한인 입양인 워크샵이 지난 7일 휴스턴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제 1회 휴스턴 한인 입양인 워크샵이 지난 7일 휴스턴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어서 325KAMRA 관계자들이 입양된 자녀들이 DNA검사,DNA등록 등을 통해 가족을 찾을 수 있는 방법과 가족을 찾은 사례들을 각종 사진자료를 통해서 소개하기도 했다.

세션 2에서는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NAKASEC, 이하 나카섹)’ 관계자들과 ‘국가간 입양인주도 조직(Adoptees For Justice)’ 관계자들이 범죄 배경이 있고 추방된 사람을 포함하여 모든 입양인을 포함하는 입양 시민권법을 교육하고 조직하며 옹호하는 일에 대해 설명했다.

Adoptees For Justice는 (A4J)는 “모든 국제 입양아들이 미국 시민권을 가져야 하며 입양아를 남겨 두지 않아야 한다고 확고히 믿고 있다”고 말하고, 이 약속을 더 큰 이민 정의와 인권 운동의 일부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00년 ‘소아시민권법(Child Citizenship Act)이 법제화되어 입양가정의 부모 중 최소 한명이 미국 시민일 경우 자동으로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도록 개정됐지만, 당시 적용대상을 만 18세 미만으로 적용해 구제받지 못한 입양인들이 생겨났다. 2016년 ‘입양인 시민권 법안’이 발의된 후 매회기 발의됐지만 법제화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DACA제도와 입양인 시민권법 운동에 한인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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