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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본사 '언더 아머', No.2 스포츠 의류 브랜드로

볼티모어에 본사를 둔 유명 스포츠 의류 생산업체인 언더 아머가 미국 내 2위의 스포츠 의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스턴 어지 앤 스포츠스캔인포가 9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언더 아머는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1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스포츠 의류 용품의 강자인 아디다스(11억 달러)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월스트리트 저널도 이날 언더 아머가 미국 내 2위의 스포츠 의류 용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처음으로 언급했다.
 스포츠 용품사의 대명사인 나이키는 8개월간 89억 달러의 매출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언더 아머가 업계 2위로 올라선 결정적인 배경은 신발류의 기록적인 매출 신장세에 힘입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2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의류 분야도 19% 늘었다. 이에 반해 아디다스는 신발류와 의류 분야에서 각각 24%, 21% 매출 감소세를 기록했다.



 나이키는 신발류 5%와 의류분야에서 21%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발류 중 나이키 조단 브랜드는 13% 올랐다.

 한편 언더아머는 최근 세계적인 슈퍼모델 지젤 번천과 모델 계약을 맺고 여성 스포츠 의류 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마케팅 다변화도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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