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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강경 이민정책 추진…불체자 일자리·렌트 금지 법안 상정

민주당 아성인 메릴랜드에서 그 동안 상대적으로 불법 체류자들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해온 프레드릭 카운티가 아예 애리조나와 앨라바마판 강경 이민정책 도입을 추진, 이민자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불법 이민자들에게는 일자리는 커녕 렌트도 할 수 없도록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레드릭 카운티 블레인 영 커미셔너 의장은 14일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불법체류자들에게 가장 불친절한 카운티가 될 것이며, 이와 관련 ‘명예의 뱃지(badge of honor)’를 달 각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화당 출신인 그는 불체자 문제에 대해 연방 차원의 이민개혁을 기다리지 않겠다면서 “우리는 할 수 있는 가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기존 카운티 공식 언어로 영어를 지정할 것과 일일 노동자센터 설치 금지, 불법체류자에게는 렌트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고용주들은 반드히 종업원들의 체류 신분을 확인 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또 공립학교 당국으로부터 불법체류 학생들의 수를 합법적으로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도 추진하고 있다.

 프레드릭 카운티 세리프국도 지난 3년 동안 연방 이민당국에 모두 1000여명의 불법체류자들을 체포, 추방재판에 넘기는등 강력한 반 불체자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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