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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 미주체전 워싱턴 대표팀-볼링

300점 만점자·유도선수 출신 등 쟁쟁한 12명
팀워크와 실력에서 역대 최고…종목 우승 노려

워싱턴 볼링선수단(단장 로즈 박 워싱턴 한인볼링협회장)이 캔자스 체전의 종목 우승 준비를 마쳤다.

제17회 미주체전 볼링 종목에 걸려있는 메달은 3인·5인조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 등 금·은·동메달 12개. 연령과 체급 제한없다.
볼링대표팀 기둥은 300점 만점 경기를 30여회 기록한 벤 오 선수. 미주체전에 8회 출전한 경력에 실력·경험으로 맏형역이며 워싱턴 우승을 이끌고 있다.
유도 출신 김성원 선수는 팀의 비밀무기. 핀이 깨질 정도라는 파워소유자인 그는 첫 출전이지만 메달권 진입이 유력하다.

세이 박과 대니 박 선수도 수차례 출전한 베테랑이자 팀의 버팀목이다.
여성 선수 중에는 벤 오의 부인인 진 오 선수가 돋보인다. 부부 볼링선수의 금메달 획득 여부도 관심사안이다.



1999년부터 매번 출전하고 있는 로즈 박 회장도 직접 뛰며 전체 팀을 진두지휘한다.

체전 베테랑인 낸시 리와 영 박, 김미숙 선수도 첫출전하는 김경숙 선수와 팀워크를 다지며 메달에 도전한다.

시카고 때 금 1개, 은 4개, 동 2개를 획득하는 등 워싱턴은 체전 때마다 메달권에 진입하는 강팀이다.

로즈 박 단장은 “이전에도 뛰어났지만 올해에는 팀워크와 실력면에서 최고의 팀”이라며 “경기침체 한인사회에 시원한 금메달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볼링선수단 구성 ▷회장: 로즈 박 ▷선수: 벤 오, 대니 박, 세이 박, 권현우, 김성원, 크리스 조, 진 오, 낸시 리, 영 박, 김경숙, 김미숙, 로즈 박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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