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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 미주체전 워싱턴 대표팀-골프

미주체전 종목우승 놓고 LA·뉴욕과 치열한 경쟁
2관왕 출신 차명진 선수 주축…더운 날씨가 변수

워싱턴 골프선수단(단장 이운종 워싱턴 한인골프협회장)이 캔자스 체전에서 금메달 홀인을 준비했다.

골프에 걸려있는 메달은 모두 8개. 개인과 3인조 단체전이 각각 일반조와 시니어조, 남자조와 여자조로 나뉘어 열린다.

한인골프는 LA와 뉴욕, 워싱턴의 3강 라이벌 체제로 치열한 경쟁중이다.
겨울 계절 제약에도 불구하고 워싱턴팀은 출전 때마다 메달을 따는 강한 면을 보였다. 4년 전 시카고에서 시니어조 남자선수들은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에서 각각 우승,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골프팀의 유망주는 시카고 2관왕 시니어조의 차명진 선수로 올해에서도 적어도 1개 금메달을 기대한다.



차 선수는 워싱턴 지역 대회 우승을 휩쓸어 우승 제조기이다. 시니어조의 이운종 선수도 시카고 금메달리스트로 단체나 개인전 메달권이다.
체전 메달리스트였던 남남이.서봉혜 선수 등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여자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홍순옥 등 뛰어난 선수들로 메달권 진입은 희망적이다.

골프는 지역적 조건 때문에 화씨 80-90도대 더운 날씨 영향을 얼마나 극복하느냐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워낙 기량들이 뛰어나 실력 보다는 당일 컨디션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이운종 단장은 “캔자스의 날씨는 후덥지근한 한국 삼복더위를 연상시킨다”며 “시니어조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써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골프선수단 구성 ▷회장: 이운종 ▷선수: 최종현·김옥산·안대봉·이운종·차명진·박동호(이상 남자 시니어), 최여진·홍순옥·최장연(이상 여자시니어), 김주디·신순자(이상 여자 일반)

박성균 기자

사진설명 체전 골프선수단
미주체전 시니어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워싱턴골프선수단 선수와 관계자들이 최근 연습을 마친 뒤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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