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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 미주체전 ‘팡파르’ 21일부터 3일간 캔자스 시티에서 열전 돌입

1000여명 출전…차기 개최지 23일 오전 결정

한인체육인들의 화합과 경쟁의 장인 제17회 미주체전이 21일 캔자스주의 캔자스 시티에서 개막했다.

재미대한체육회(박길순)가 주최하고 캔자스체육회(회장 안경호)가 주관한 이번 미주체전은 이날 오후 6시 캔자스 시티의 뉴센추리 필드하우스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스포츠를 통한 한인사회의 단합’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의 개막식에는 8개 종목에 출전하는 워싱턴 선수단 95명과 2개 종목에 메릴랜드 선수단 등 10여개 지역 한인사회를 대표한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1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안경호 캔자스체육회장겸 미주체전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캔자스 시티 미주체전에 출전한 선수단과 지역 체육회에 감사한다”며 “1.5세와 2세 등 젊은 선수들이 스포츠맨십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며 소속 선수단이 우정을 쌓고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선수단(단장 고대현)과 메릴랜드 선수단은 질서 있게 경기장에 입장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대현 단장과 우태창 미주체전유치위원장은 “한인인구 6000여명으로 작은 도시인 캔자스 시티 한인사회가 체전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단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작은 규모로 출전했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한편 차기 미주체전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캔자스 시티=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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