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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대회 박희영 우승

기대했던 박인비는 퍼팅난조로 14위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박희영은 1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633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26언더파 258타로 앤절라 스탠퍼드(미국)와 동타를 이뤘으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일궈냈다.
그는 2011년 타이틀 홀더스 대회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했다.
박희영은 이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로 두각을 내며 10언더파 61타를 쳐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우면서 우승을 예고했다.

4라운드에서 11번 홀을 비롯해 14. 15, 17, 18번 홀에서 연거푸 버디를 따내며, 26언더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연장전에서 박은 스턴퍼드가 연장 3홀까지 가는 투지를 보이면서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했으나 결국 3번째에서 승자를 가렸다.

함께 출전했던 이미나(31·볼빅)는 4라운드 합계 20언더파로 4위, 강혜지(23·한화)가 18언더파로 최나연(26·SK텔레콤)과 양희영(24·KB금융그룹) 등과 공동 6위에 올랐다.

기대를 모은 박인비는 4개 연속대회 우승 가능성에 도전했으나 퍼팅 난조에 16언더로 1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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