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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칼 립켄 월드 시리즈 내일 개막

꿈나무 한국 야구선수단 도착…10일 도미니카와 예선 첫 경기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2013 칼 립켄 월드 시리즈’가 9일(금) 오후 5시 볼티모어 북쪽 애버딘에 위치한 칼 립켄 야구장내 칼 시니어(Cal Sr. Yard) 구장에서 막이 오른다.

올 해로 10회째를 맞는 칼 립켄 월드 시리즈는 이날 개막식에 이어 오는 18일까지 10일간 한국을 비롯해 세계 6개국이 참가하는 인터내셔널 대회와 미국 내 출전 팀이 경합을 벌이는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 등 3개 리그로 나눠 각각 경기를 치른다.

미국 내 리그는 각 리그 별 상위 2개팀, 인터내셔널리그는 4개 팀이 플레이 오프를 치르고 17일 리그 우승자를 가린다. 대망의 월드 시리즈는 18일 열린다.
한국팀이 참여하는 인터내셔널 리그는 일본과 캐나다, 멕시코, 호주, 도미니카 등 6개국이 참가 기량을 겨룬다.

도미니카와 10일(토) 오후 1시 예선 첫 경기를 치르는 한국팀은 7일 덜레스 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경기가 치러지는 애버딘으로 이동했다.


유문식 서울시 야구협회 전무이사를 단장으로 한 한국팀은 박선일 감독, 송창훈·김기환코치를 중심으로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선발한 12세 이하 1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국팀은 도미니카에 이어 일본, 캐나다, 호주, 멕시코와 각각 예선 경기를 치른다.

1회 대회부터 참가한 한국팀은 작년 9회 대회에서 인터내셔널리그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일본에 아쉽게 분패,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작년 준우승은 역대 최고 성적이다.

▷문의: 410-297-9292
▷칼 립켄 야구장: 873 Long Drive, Aberdeen, MD 21001
▷웹페이지: www.ripkenbaseball.com/world_series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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