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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캐나다 대파…일본엔 완패

종합전적 2승1패…내일 호주와 4차전 격돌
칼 립켄 월드시리즈

2013 칼 립켄 월드 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팀이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첫 경기 도미니카에 콜드 게임 승을 거둔 한국은 11일 대 일본전에서 완패한 데 이어 12일 3차전인 캐나다에서는 다시 완승을 거두었다.
예선 전적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12일 메릴랜드 애버딘에 위치한 칼 시니어 구장에서 열린 캐나다전에서 한국은 장단 8안타를 집중시키며 4회를 제외한 매 이닝에서 득점을 하면서 가볍게 캐나다를 제치고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는 일본 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주성이 승리투수, 김현수는 타격에서 두 개의 장타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에 앞서 한국팀은 11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대 일본 전에서 완패했다.
1회 초에 일본에게 1점을 먼저 내준 한국은 1회 말 공격에서 2점을 뽑아내면서 전세를 역전시켰다. 그러나 2회 초 4점을 내주며 재역전을 당하고 장당 12안타를 맞으며 4회 6점, 5회에서 4실점하면서 5회 콜드 게임 패를 당했다.



한국은 김주성 선수의 3루타와 안타로 5회 말까지 추격전을 펼쳤으나 3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패하고 말았다. 경기 결과는 16-5다.

한국팀은 13일(화) 오후 3시 호주와 예선 4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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