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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문화의 달, 아시아 음악 우수성 선보인다”

아시안아메리칸 뮤직소사이어티
내달 3일 아시아 음악문화축제
앤젤 오토하프 앙상블 등 출연

아시안 아메리칸 뮤직 소사이어티(AAMS, 대표 양미라)가 조지메이슨 대학과 공동으로 아태문화유산의 달인 5월을 맞아 ‘아시아 음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5월3일(수) 저녁 7시30분 조지메이슨 대학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음악축제에는 한국 대표 참가단체로 ‘앤젤 오토하프 앙상블’(대표 비비나 양)이 한국 전통민요와 동요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밖에 방글라데시 드루파드 무용단, 필리핀 문화연합, 워싱턴 일본 여성합창단, 스리랑카 무용재단, 웨이화 중국학교 예술팀, 조지메이슨 재즈 앙상블 등 총 7개 공연팀이 나서 아시아 음악의 우수성과 진수를 알린다. 특히 조지메이슨대학 소속 재즈 앙상블은 아리랑 등 아시아 각국의 전통 멜로디를 재즈와 융합해 선보일 예정이어서 아시아인 뿐만 아니라 재즈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미라 대표(조지 메이슨대 교수)는 “지난 25년간 지속되는 음악축제를 올해도 열게 돼 기쁘다”면서 “5월의 의미(아태 문화유산의 달)를 모르는 한인들이 아시아 문화축제 관람을 통해 우수한 아시아 음악유산의 중요성도 되새기고, 자녀들과 함께 늦봄의 정취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세권 고문은 “지난 20여년간 아태문화유산의 달마다 꾸준히 열린 음악축제로 한국과 아시아 문화의 위상을 이 지역서 드높였다고 자부한다”면서 “양미라 대표의 열정에 감사하며 앞으로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뮤직 소사이티 구성원들은 물론 한인사회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앤젤 오토하프 앙상블 비비나 양 대표는 “아름다운 공연을 중요한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기쁘며, 아시아인들에게 이번 축제서 한국의 음악을 선보인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윈드앙상블 김상용 악장, 박제순 연주가, CCPC 선교사역원 이광섭 목사, 정한성 행정담당자가 함께해 축제의 성공을 다짐했다.
행사의 입장은 무료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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