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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현장]예수나무교회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5/12 08:24

쉼과 위로가 있는 교회
조장원 담임목사
팀 목회가 장점

오병철 목사와 조장원 목사, 백에스라 전도사(왼쪽부터)가 교인들의 편지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br>

오병철 목사와 조장원 목사, 백에스라 전도사(왼쪽부터)가 교인들의 편지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있는 예수나무교회(목사 조장원)는 교회를 처음 방문한 사람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쉼과 위로를 얻도록 노력하고 있다.

담임 조장원 목사는 “이민 목회의 핵심은 함께하는 것”이라며 “교인들과 함께 밥 먹고 얘기하며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인들을 편하게 해주는 조 목사이지만, 자신에게는 엄격하다. 조 목사는 설교 2~3달 전부터 책을 15권 가까이 읽으며 설교를 준비한다. 조 목사는 “저는 뛰어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목사와 함께 사역하는 오병철 목사는 “조 목사 설교를 들으면 ‘이 성경 본문을 어떻게 이렇게 깊이 있게 해석할 수 있을까’ 감탄이 나온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설교에 많이 인용되는 ‘요셉의 꿈’ 설교에서, 조 목사는 ‘하나님의 손’을 강조한다.

조 목사는 “영어 성경을 보면 색동옷을 입었던 요셉이 노예의 옷을 입거나, 총리의 옷을 입으며 신분이 변할 때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등장한다”며 “동포들도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미국에 왔고, 변화가 생기려면 하나님의 손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기독인들에게 널리 알려져있는 묵상집의 편집장도 지낸 조 목사는 2008년 미국에 유학 왔다가 이민목회자의 길을 걷게 됐다. 2015년 10월 예수나무교회를 설립했다.

예수나무교회의 장점은 팀 목회다. 예수전도단과 필리핀 선교사로 헌신한 뒤 미국에 온 오병철 목사가 찬양을 맡고 있다. 오 목사는 “큰 교회보다 선교지에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랐고, 보스턴에서 공부한 백에스라 전도사는 차세대 사역을 맡고 있다. 백 전도사는 “한국에서 신앙생활할 때 미국의 기독교 문화가 약해지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부흥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예수나무교회 일요일 예배는 오전 11시다. 차세대 예배도 같은 시간 진행한다. 주중모임은 일대일양육과 토요아침예배(오전 7시)가 있다. 월 1회 금요기도회를 열고 있다.

▷방문 문의: 703-268-9333
▷주소: 3901 Fair Ridge Dr, Fairfax, VA 22033
▷홈페이지: www.jesustre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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