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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때 예언을 이해해야 합니다”

국제성경연구원, 요한계시록 특강
목회자·교인 대거 참석, 관심 보여

국제성경연구원(원장 김양일)이 23일 메시야장로교회(목사 한세영)에서 성경의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 강사인 한병순 안산성도교회 담임목사는 목사와 교인들이 요한계시록을 배워야 하는 이유와 쉽게 이해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모임에는 손형식 필그림교회 목사와 엄주성 안디옥침례교회 목사 등 워싱턴지역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석해 주의 깊게 강연을 들었다.

한병순 목사는 인류의 마지막 때가 다가오면서 교인들이 삶에서 겪는 고통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목사는 “그러나 예수가 교인들을 지켜줘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해줄 것”이라며 “요한계시록에 기록돼있는 예수의 위로를 목사와 모든 교인이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세계가 혼란스러워지면서 사람들은 전 세계를 이끌어나갈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고, 적그리스도가 등장할 것”이라며 “이 세력은 교회에 대해 전면적 공격을 벌일 것이지만, 결국은 예수가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와 적그리스도를 심판한다”고 말했다.



김양일 원장은 “요한계시록 말씀을 집중해서 읽고 밤낮으로 생각하면 우리의 마음이 강해질 것”이라며 “어려울 때 주님의 길을 걷는 것을 기뻐하게 도와준 한병순 목사님과 안산성도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제성경연구원은 성경을 깊이 연구하려는 교인들을 위해 매달 정기모임을 열고 있다. ▷문의: 703-597-7611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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