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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 희망 전년대비 25% 증가

저금리 혜택…올해 주택시장 활황세

올해 주택 매매 시장이 예년보다 뜨거울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31일 온라인 부동산 전문업체인 질로닷컴은 2월 주택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국의 세입자의 12%에 달하는 520만 명이 올해 주택 구입 계획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늘어난 것으로, 보고서는 올해 주택 거래 시장이 예년보다 뜨거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체 세입자의 60%는 지금과 같이 모기지 이자율이 낮은 상황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최선의 투자라고 생각하고 있어, 올해 주택 시장에 대한 예비 구매자들의 신뢰도 역시 지난 2013년 8월 이후 가장 높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 늘었으며, 주택 중간가격은 17만8700달러로 전년 대비 4.9% 올라 20개월 연속 가격 상승 기록을 이어갔다. 뉴욕 지역의 경우 2월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3.4%, 렌트는 2.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질로닷컴의 스탠 햄프셔 수석 경제학자는 “뉴욕·뉴저지 메트로폴리탄 일원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주택 구입자는 가구소득의 26.2%를 주거비로 사용한 반면, 세입자는 두배에 달하는 41.6%를 주거비로 사용했다”며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빠른 주택 구입이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수형 기자
kim.soohy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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