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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서 반스앤노블 사라진다

대학 캠퍼스 밖 영업하던 서점 모두 폐업

대형 서점인 반스앤노블(Barnes & Noble)이 대학가를 제외한 워싱턴 DC에서 모두 사라진다. 회사 측은 DC 12번가 부근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3만2000평방피트 규모 서점을 올해 말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가톨릭 대학교와 하워드 대학교 내에 있는 소규모의 반스앤노블 지점은 계속 유지되지만, 일반 대중을 위한 대규모 서점은 운영하지 않기 했다.

아마존 등 인터넷 서점의 부상으로 반스앤노블을 포함한 대형서점들은 큰 타격을 받았다. 반스앤노블 조지타운 지점은 2011년에 문을 닫았으며 DC 내 두 개의 보더스 지점도 회사 부도로 인해 모두 철수했다.

반스앤노블 측은 “워싱턴 DC 지역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곧 다른 곳에 지점을 여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반스앤노블은 과거 버지니아 애쉬번 지역에 지점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금 반스앤노블이 사용하던 건물에는 데이브앤버스터스(Dave & Busters)나 타켓 등이 입주 의사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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