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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올드타운 재개발

워터프론트 창고 건물, 주상복합 2동으로 대체
시의회, 계획안 승인

워싱턴 일원의 관광명소인 알렉산드리아 올드타운의 워터프론트 주변이 확 달라질 전망이다.
 
시의회는 지난 17일 워터프론트에 2동으로 이뤄진 주상복합건물의 건축을 승인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개발업체인 ‘시티 인터레스트 앤드 루니 프로퍼티즈’가 시공을 맡는다. 이에 따라 ‘로빈슨 터미널 노스’라는 창고 건물은 사라지는 대신 66세대 규모의 거주 공간과 132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 2만5000평방피트 크기의 상업용 공간, 지하 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완공기간은 24~30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의 역사유적지이기도 한 올드타운의 재개발 계획을 놓고 지난 수년간 주민들의 찬반 논쟁이 뜨거웠었다. WP는 4년 전 열린 공청회장에만 1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재개발에 반대했었는데, 최근 열린 회의에서 반대 의견을 낸 주민은 불과 10명 정도였다고 전했다.
 


알렉산드리아시는 킹 스트리트로부터 내려오는 3.5마일 거리의 포토맥 강가를 역사성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공원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을 창조할 계획이다.
 
이성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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