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센터 건립금 2·3월분 전달식

8160달러 추가, 총 68만7260달러 모여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위원회(대표간사 황원균) 건립기금이 총 68만 7260.83달러 모였다.

건립위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26일 애난데일 뱅크오브호프은행에서 김명철 건립위 재정위원장에게 2월과 3월분 8160달러를 전달했다. 김명철 재정위원장은 “건립위원들이 센터 건립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두의 수고가 꼭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최근에는 워싱턴지역 여러 교회에서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힘을 보태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교회와 단체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건립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2월과 3월에는 개인자격으로 이융성, 김정자, 이진수, 안광씨가 1620달러를 냈다. 고려대 호골회가 1540달러, 해군사관학교가 5000달러를 기부했다.

한편, 건립위는 모금 약정액은 61만 달러라며, 약정자들이 완납할 경우 129만7260.83달러가 된다고 설명했다.


심재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