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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파트너십 증진 기원”

테드 요호 국회 아태소위원장
민주평통에 기념품 전달 격려

테드 요호 미 국회 아태소위원장이 12일 워싱턴DC 캐논 빌딩 내 의원 오피스에서 한미관계 증진을 기원하며 민주평통에 기념품을 전달했다.

테드 요호 아태소위원장은 황원균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에게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한국과 미국은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요호 아태소위원장은 “한국과 미국이 강한 파트너십 속에서 무역과 문화 교류를 늘려가길 바란다”며 “내달 한국과 일본, 몽골 방문 일정이 있는데, 한미관계 증진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원균 부의장은 테드 요호 아태소위원장을 만나면서, 한미관계 증진을 위한 미주 한인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황 부의장은 “미주 한인들이 한미관계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한국기업과 미국기업을 이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플로리다주 의원인 테드 요호가 태양광 사업을 한국과 함께 추진하고 싶어했는데, 이 프로젝트에도 미주 한인들이 잘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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