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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모닥불 일시 금지'…공기 오염에 경보 발령

LA를 포함한 남가주 일대에 일부 불사용을 금지하는 '태우기금지경보(No Burn Alert.노 번 경보)'를 발령했다. 사우스코스트 대기관리청(SCAQMD) 지난 5일 미세먼지 농도 및 공기오염 수치가 급증함에 따라 공기 정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노 번 경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당국은 6일 공기오염 수치가 진정되지 않자 해당 경보를 재발령했다.

주의보가 내려지면 나무장작과 석탄 톱밥 통나무 목재 팰릿 제작된 밀랍(왁스) 곡식 등 모든 고체연료를 사용할 수 없다. 집에서 벽난로를 사용하거나 혹은 야외에서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도 금지된다. 단 개스를 태우는 개스 벽난로와 스토브는 사용 가능하다.

대기관리청에 따르면 해당 경보는 사막지역을 제외한 LA전역과 오렌지 카운티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등에 발효된다.

반면 3000피트 높이 이상의 산간지역과 코첼라 밸리는 제외된다. 난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장작을 때야하는 저소득층 역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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