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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들에 실질적인 혜택 제공 최선"

의류협회 영 김 회장
조 송 이사장도 연임

한인의류협회(KAMA) 영 김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KAMA는 5일 JJ그랜드호텔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31대 회장후보로 단독출마한 영 김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조 송 이사장 연임안 역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임기는 내년 1년이며, 협회는 12월 초 의류인의 밤 행사에서 조촐한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 김 회장은 "회원사들의 권익 향상과 함께 커뮤니티 봉사에도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회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근 매직쇼 관계자들을 만나 부스 할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UPS·페덱스 등 배송업체와도 미팅을 통해 배송비 절감 방안을 찾고 있다"며 "의류업체에 필요한 교육(세미나)과 골프대회 등 친목행사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조 송 이사장도 "이사 및 회원사들과 멋진 KAMA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류협회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LA다운타운 스탠포드플라자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LA총영사관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해물질 경고문 부착을 의무화한 프로포지션 65 ▶아마존을 통한 판매 방법 ▶인턴 활용방안 등이 소개된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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