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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신임 프랭크 보겔 감독 선임

키드 코치도 합류 유력

LA 레이커스가 새롭게 팀을 이끌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프랭크 보겔(46.사진) 전 올랜도 매직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ESPN은 12일 "레이커스와 보겔 신임 감독은 3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그간 레이커스는 새로운 감독을 찾기 위해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최근에는 타이론 루(42) 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감독과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하지만 곧바로 보겔로 방향을 틀어 신임 감독 선임 작업을 마쳤다.

보겔 감독은 지난 2001년부터 보스턴 셀틱스의 코치직을 맡으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코치를 거친 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인디애나 페이서스 코치로 일했다. 2011~2016년에는 인디애나의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2016년부터 2018년 올랜도 감독으로도 일했다.

또 보겔 감독은 수비 전술이 뛰어난 감독으로 꼽힌다. 인디애나에 있었을 때도 강력한 수비로 많은 재미를 봤다. 인디애나의 감독이었던 6시즌 중 5번이나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제이슨 키드(46) 전 밀워키 벅스 감독은 레이커스의 코치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NBA 유명스타로 이름을 알렸던 키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밀워키 감독을 맡았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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