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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후보, 남편 바톤받아 승리…PV선 '최저임금 15달러' 부결

가주·LA카운티

5일 치러진 가주 하원 1지구 보궐선거에서 4만8516표를 얻은 메건 달(공화당·사진) 후보가 57.9%의 득표율로 3만5342표(42.1%)에 그친 경쟁자 엘리자베스 베탄코트(민주)를 여유있게 물리치고 새크라멘토 청사에 입성하게 됐다.

동북부 지역인 1지구는 전통적으로 보수색채가 짙은 곳으로 공화당 후보가 승리하며 체면을 세웠다. 이곳은 달 당선인의 남편인 브라이언 달이 5개월 전 가주 상원 1지구에 당선된 이후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랜초 팔로스 버디스 지역에서 정신 노동자(서비스업)들에게 시간당 최대치인 15달러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발의안 B는 6113명이 반대표를 던져 78.1%라는 압도적 수치로 부결됐다.

이밖에 공공 서비스 확대·공원 시설 유지를 위해 판매세를 주 규정 상한선인 10.25%로 인상하는 발의안 CR은 클레어몬트에서 51%(3185표) 반대로 부결됐다. 그러나 인근 몬로비아(2273표·62.9%)·사우스 패서디나(66.4%)·시에라 마드레(80.7%) 지역에서는 압도적 지지로 통과돼 대조를 보였다.



또 3명 가운데 2명을 선출하는 허모사비치 시의원 선거에서는 1902표를 획득한 저스틴 매시 후보가 1821표를 얻은 마이클 디토이 후보를 1.7%P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역시 복수 후보를 뽑는 샌마리노 시의회 선거에서는 스티브 톨트가 이곳 시장을 역임한 중국계 치과의사 스티븐 황 후보를 49표 차이로 제치고 1위로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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