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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불법재배 현장 일망타진…레이크 엘시노어서 1300그루

주택에서 마리화나를 대량으로 재배하던 일당이 붙잡혔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3일 레이크 엘시노어 한 주택을 급습해 인공조명 등을 갖추고 마리화나 1300그루 이상을 몰래 재배하던 현장을 단속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마약단속팀은 최근 관련 제보를 입수하고 수색영장을 발급받았다. 실제 해당 주택이 위치한 로제타 캐년 주민은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 측은 “주택 안으로 들어갔을 때 마리화나 1300그루 이상이 자라고 있었다”라며 “재배에 필요한 전기시설은 불법으로 설치됐고 화재 위험성도 컸다"고 전했다.



셰리프국은 체포 용의자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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