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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리뷰] 생필품 가격 줄인상 예고

대규모 ATM 해킹 주의보

연방수사국(FBI)이 은행 ATM(현금자동인출기) 해킹 주의보를 발령해 전국의 은행들이 긴장 모드에 돌입한 한 주였다. 이번 경계령은 유명 시큐리티 블로그인 '크렙스 온 시큐리티(Krebs On Security)' 14일 "FBI가 소위 "ATM-캐시아웃'으로 불리는 해킹 시도에 대한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 블로그는 동시에 "ATM에서 수만 달러를 훔치는 사건이 수일 또는 당장이라도 벌어질 수 있어 FBI가 이를 금융기관들에 경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블로그는 해커들이 은행 또는 페이먼트 카드 처리 기계에 침입해서 악성소프트웨어를 심은 후 고객들의 금융정보를 훔쳐 카드를 복제하는 수법을 사용한다고 경고했다.

생필품값 줄줄이 오를 듯

화장지, 티슈, 기저귀, 페이퍼 타월 등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알려져 국내 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소비재 생산업체 '프록터앤드갬블(이하 PG)'에 이어 경쟁업체인 킴벌리클락도 15일 자사 브랜드 제품의 가격인상 방침을 발표했다. 킴벌리클락은 이날 미국과 캐나다에서 팔리고 있는 코트넬 화장지와 허기스 기저귀, 스캇 1000 화장지, 클리넥스 미용 티슈 등 자사 제품을 5~9%까지 올릴 것이라며 인상 시기는 코트넬과 비바 브랜드는 올 4분기 중, 나머지 브랜드는 2019년 1분기 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PG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팸퍼스 기저귀를 평균 4%, 바운티 페이퍼 타월과 차민 티슈, 퍼프스 화장지는 평균 5%씩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3%대 CD 상품 나와 관심

일부 인터넷 은행들이 이자율 3%대의 CD(양도성예금증서) 상품을 내놔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CD금리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처럼 인터넷은행들이 공격적인 이자율 마케팅에 나서면서 기존 은행들도 대응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예고 되고 있어 CD 이자율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도 해지에 대한 수수료 규정, 각종 제약사항, 수수료를 제외하고 최종으로 받는 금액 등이 은행마다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CD 구입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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