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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중정상회담 여부 즉답 피해…미국 내달 G20서 제의

다음달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다는 미국 측 발표에 대해 중국은 즉답을 피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G20을 계기로 미중정상회담을 하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 "중미 양국은 각급 간 대화와 소통을 긴밀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의 발언은 통상적인 외교적 표현으로 미국의 회담 제안에 대해 중국이 아직 내부적으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1일 CNBC방송에 출연 G20 정상회의 기간에 미중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두 정상은 논의할 것들이 많다"면서 "그러나 (회담 개최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의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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