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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대학 직원 사흘간 대규모 파업

수만 명 참가 임금인상 요구

UCLA와 UC어바인 메디컬 센터를 비롯한 가주 UC계열 대학 캠퍼스와 병원에서 2만5000여 명의 직원들이 7일부터 3일간 파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있었던 임금협상 결렬에 대한 파업이다.

미공무원노조연맹(AFSCME) 캐서린 라인바거 지역회장은 "인종 및 성별 불균형과 저임금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파업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UC계열 측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UC계열 측은 "UC계열 직원들은 타 대학 직원들과 비교해 17%나 높은 임금을 받고 있다"며 "향후 4년간 매년 3% 임금인상과 뛰어난 의료 은퇴 관련 혜택을 제시했지만 그들은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조는 매년 6%의 임금인상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파업으로 수백 건의 수술과 진료 일정이 연기됐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45분쯤 웨스트우드 플라자 인근에서 UCLA 직원 3명이 피켓 시위 중 지나가던 차량에 부딪혔다. 그들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를 체포했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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