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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오늘 마지막 선발등판?

SF 맞아 '조기 강판' 여부 관심

"일단 류현진은 선발감으로 생각한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의 말이다.

오늘(23일) 등판하는 류현진(30)에게 과연 어떤 판단을 내릴까. 플레이오프를 앞둔 불펜 조정에 나선 로버츠는 마에다 겐타(29)를 첫 타겟으로 운영했다.

마에다는 21일 펜실베이니아주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서 3이닝만 던지며 3피안타로 2실점한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마에다의 조기 강판은 의외였다. 구위도 괜찮았고 투구수도 적었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무려 6명의 불펜 투수를 번갈아 기용하며 가을 야구 불펜 점검에 나섰다.

경기후 로버츠 감독은 "마에다를 이틀 정도 쉬게하고 중간 계투로 돌릴 예정"이라 설명했다.



이에따라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하는 류현진도 신경이 쓰이게 됐다. 마에다와 함께 포스트시즌에서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류현진도 마에다와 비슷하게 5이닝 이하의 길지 않은 이닝을 던질 가능성이 있다. 포스트시즌 보직이 불펜투수가 아닐 가능성은 적다. 결국 샌프란시스코전은 다가올 포스트시즌에서 류현진의 마지막 선발등판이 될 전망이다.

류현진은 올해 자이언츠를 만나 두번 모두 호투했다. 4월말 원정서 6이닝 5피안타와 1볼넷(3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아 961일만의 첫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 8월1일 홈에서도 7이닝동안 5피안타와 1볼넷(7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한바 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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