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웨이드·르브론 다시 뭉친다…클리블랜드와 계약 예정

NBA 베테랑 가드 드웨인 웨이드(35)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이적, 과거 우승의 영광을 함께 했던 르브론 제임스(33)와 다시 한솥밥을 먹을 전망이다.

ESPN은 27일 웨이드가 제임스가 있는 클리블랜드와 계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230만 달러다

둘은 과거 마이애미 히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리그를 대표하는 가드와 포워드 슈퍼스타로 2011~2012, 2012~2013시즌에 2연속 우승트로피를 합작했다.

그러나 2014년 제임스가 마이애미를 떠나 친정 클리블랜드로 가면서 헤어졌다. 웨이드 역시 지난해 여름 마이애미를 떠나 시카고 불스 유니폼을 입었다.



ESPN 등의 예상대로 웨이드가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게 되면 둘은 3년 만에 다시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춘다.

2003년에 NBA에 데뷔한 웨이드는 12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파이널 정상에 3차례 올랐다. 2006년에는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또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에 일조했다.

클리블랜드는 다가오는 시즌을 맞아 트레이드를 요구한 카이리 어빙을 보스턴 셀틱스로 보내고 아이재아 토마스를 영입했다.

토마스는 고관절 문제로 1월에나 복귀가 가능하다.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2011 MVP 출신 데릭 로즈와 계약했다. 여기에 올스타 12회, 우승 3회 경력의 웨이드를 영입하면서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