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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필 100년 빛의 영상쇼

10월6일까지 매일 저녁
디즈니홀에 3D 프로젝션

100세를 맞은 LA필이 커뮤니티에 바치는 선물인 화려한 영상쇼가 지난달 28일 시작, 오는 10월 6일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

공연장인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의 은빛 외관 전체에 3D 프로젝션을 통해 펼쳐지는 빛의 영상 쇼는 터키 이스탄불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c Anadol)의 작품.

LA필의 역사와 다양한 기록을 토대로 마련한 데이터 영상쇼로 휘황찬란한 빛을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외관 전체에 비추며 진행된다.

영상은 58만7763개의 이미지 파일과 1880개의 비디오 파일, 1483개의 메타데이타 파일, 1만7773개의 오디오 파일을 이용해 제작됐다.



'월트디즈니콘서트홀의 꿈'(WDCH Dreams)이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영상 쇼는 LA 필하모닉의 음악적 족적(Memory: Archival Upload, Remembering the LA Phil's Past)과 현재(Consciousness: Radical Visualization, Mapping the Present) 그리고 미래(Dream: Imagination, Envisioning the Future)를 음악과 빛, 그리고 영상으로 표현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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