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체임버 오케스트라 '살롱 콘서트'

커뮤니티 돌며 문화 교류
연주회 신청 연락 기다려

LA 체임버 오케스트라(LA Chamber Orchestra)가 다문화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살롱 콘서트 형태의 음악회를 마련한다.

교육기금 마련의 모금 목적으로 열리는 콘서트는 23일 벨에어의 핀랜드 영사관저(Finland a la carte)에서 오후 6시30분, 11월1일 오후 6시30분 행콕파크에 위치한 영국 영사관저(Britain a la carte)에서, 11월12일 오후 6시30분 행콕파크의 멕시코 영사관저(Mexico & More a la carte)에서 열린다.

이어 12월에는 12일 오후 6시30분 이스라엘 커뮤니티(Israel a la carte)에서 열리는데 장소는 아직 미정. 3월10일에는 오전 11시 글렌데일 중앙도서관의 일본식 쇼세이안 정원(Japan a la carte)에서 마련된다.

콘서트에는 LA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멤버와 초빙 뮤지션이 참여하며 연주회마다 각 커뮤니티에서 마련한 전통 음식과 음료가 서브된다.

10년 전부터 커뮤니티로 들어가 주민들과 그곳의 음식을 즐기며 음악회를 마련해 온 LA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매년 참여 희망 커뮤니티와 손을 잡고 음악회를 마련해 왔으며 앞으로도 LA의 모든 커뮤니티 참여를 바란다.

LA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들으며 여러 문화권 커뮤니티 인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연주회 개최에 관심있는 많은 커뮤니티의 연락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 www.laco.org/[phone] ex.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