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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좀 마련해 보자…500여 명 몰려"

본지와 샬롬센터 공동주최
최신 융자프로그램 소개돼

지난 20일 오전 LA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9회 주택융자 무료 세미나'가 열렸다. 중앙일보와 샬롬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주택구입을 원하는 한인 500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먼저 웰스파고 은행 데이비드 이테바리 주택 융자 전문가가 은행 융자를 받는 방법과 주택 융자 시 검토해야 할 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데이비드는 "주택 융자 시 집에 들어가는 지출이 전체 소득에 35%여야 하고 최대 50% 정도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며 "이 비율이 더 높다면 다른 빚을 먼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 주택 구입자는 경우에 따라 주택 가격의 1%만 있어도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며 "다운페이를 모으기 위해 가계 예산에 선을 그어두고 돈을 모으라"고 권고했다. 첫 주택자는 주택을 소유한 지 3년이 지난 모든 구매자를 뜻한다.

다음으로 연방정부 주택교육을 하는 비영리단체인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이 주택시장 전망과 다양한 주택 보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소장은 "2006년부터 은행 이자가 저렴해지고 중국 자본이 미국 주택을 대거 사들이면서 집값이 계속 상승했다"며 "이제 이자가 오르고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중국 자본이 빠지고 있어 집값이 내려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신 주택 융자프로그램도 소개됐다. LA시의 저소득자 주택융자 프로그램인 LIPA(Low income Purchase Assitance)는 지난 19일부터 지원 액수가 6만 달러에서 9만 달러로 올랐다. 1인 연소득 5만4250달러 이하 2인 연소득 6만2000 이하일 경우 주택 가격의 1%만 있어도 주택과 콘도(주택 52만2500달러 미만 콘도 45만7000달러 미만)를 구매할 수 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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