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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전출입 '직업'이 최다…가족 문제·은퇴·건강 순

캘리포니아주의 인구 유동의 주요 요인은 '직업'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사 전문 업체 '유나이티드 밴 라인스(United Van Lines)'가 2일 발표한 연례 전국 이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업상의 이유로 가주 유입된 인구는 62.49%로 과반수를 넘었다. 이어 가주를 떠나는 인구도 41.19%로 과반수에 가까워 다른 요소들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가족의 지병 등 가족 문제로 가주로 이주한 인구가 17.03%, 타주행을 택한 인구가 24.94%를 기록해 두 번째 요인으로 꼽혔다.

이어 은퇴 문제가 유입 인구 10.13%, 타주행 22%로 3위에 올랐다. 그 밖에도 건강상 문제, 생활 방식 등이 뒤따랐다.



UCLA 마이클 스톨 경제학자는 "은퇴자들이 요양을 위해 가주로 대거 이주하던 수십 년전과 달리, 현재 은퇴자들은 가주를 떠나는 추세를 보인다"며 이어 "최근 많은 젊은층도 경제 중심지인 워싱턴이나 시애틀 등으로 이주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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