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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SPOTV를 통해 NBA를 중계하던 중 코피를 흘린 조현일 해설위원 [SPOTV 화면 캡처] |
한국의 농구 해설자가 뜻밖에 미국 진출(?)을 하게 됐다.
5일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SPOTV)’를 통해 NBA를 중계하던 조현일 해설위원은 방송 도중 코피를 흘리고도 태연하게 방송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은 곧바로 미국으로 전해졌다. ESPN은 NBA 화제를 전하는 토막 뉴스 코너에서 이 소식을 다뤘다. 조현일 해설위원이 코피가 나는 가운데도 아무렇지 않게 클로징 멘트를 마무리하는 ‘스포티비’의 방송 장면을 편집 없이 그대로 내보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우습지만 한편으로는 무척 놀랍다’ ‘철저한 직업정신에 감동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조 해설위원의 코피 해프닝을 본 네티즌은 조 해설위원의 프로 의식에 칭찬을 하면서도 ‘건강에 이상있는 것 아니냐’, ‘회사가 너무 혹사 시킨 것 아니냐’는 등 걱정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조 해설위원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태어나서 이렇게 코피를 흘린 적이 처음이다”라며 “건강이 이상하다거나, 회사 측이 혹사 시킨 적은 전혀 없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생인 조 위원은 농구 전문지 ‘루키’의 편집장 출신으로 현재 SBS Sports와 SPOTV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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