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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우 전 메릴린치 공동대표…알재단에 20만불 후원금 쾌척

한인 작가 발굴 지원

김도우(사진)전 메릴린치 공동대표가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에 20만 달러를 기부한다.

알재단 측은 지난 19일 "김 전 공동대표가 설립한 '다우 김 패밀리재단(Dow Kim Family Foundation)이 오는 11월 3일 열리는 알재단 연례만찬에서 5만 달러를 쾌척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 20만 달러를 알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부금을 다우 김 패밀리재단의 뜻에 따라 '알재단 펠로십'으로 제정하고 15년째 이어오는 현대미술공모전과 한인 작가 발굴.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우 김 패밀리재단은 교육.사회복지.예술.문화 분야에서 자선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다. 김 전 대표는 서울에서 태어나 싱가포르와 미국에서 자란 한인 1.5세로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스쿨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고 94년부터 메릴린치에서 일해왔다. 2003년 공동대표 자리에 오른 김 전 대표는 금융 중심지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성공한 한인으로 꼽힌다. 현재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민간 투자 회사인 사모펀드 럭키힐 사라바우 그룹과 럭키힐 콜마이닝 SDN BHD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인도네시아 재벌그룹인 코린도 김동환 부회장의 아들이다.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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