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NJ한인회, 박은림 의장 회장에 재임명

28대 회기 연장…업무 진행
신임회장 오면 인수인계
이사회서 이사장 곧 선출

25일 뉴저지한인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대표해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박은림(오른쪽) 의장을 28대 연장 회기 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김경훈(왼쪽) 전 회장을 포함한 비대위 위원 및 임원진 5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25일 뉴저지한인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대표해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박은림(오른쪽) 의장을 28대 연장 회기 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김경훈(왼쪽) 전 회장을 포함한 비대위 위원 및 임원진 5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뉴저지한인회(이하 한인회)가 업무의 중단 없는 진행을 위해 제28대 회장 임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한인회는 25일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한상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가을에 열리는 추석대잔치 등의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현재 비상대책위원회를 대표해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박은림 의장을 28대 연장회기 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한인회는 이 같은 조치는 의장 또는 회장대행 체제로는 정상적인 한인회 업무를 진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한시적으로 취한 임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러한 결정을 위해 전직 회장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11명의 동의를 얻어 박은림 회장의 회기를 잠정적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 하지만 이는 박은림 회장에게 큰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 판단해 신임 회장을 부지런히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이번 조치에 대해 "신임 회장이 선정된다면 박은림 회장은 그날 즉시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상대책위원으로 참석한 김진국 전 회장은 "뉴저지한인회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줄수록 앞으로 신임 회장으로 한인회를 맡아 이끌어 나갈 인재들에게 (회장으로서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신임 회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회에 솔직한 조언을 했다.



박은림 의장은 7월부터 회장 직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인회의 사업과 운영을 지원할 이사장은 조만간 임원 이사회 논의를 거쳐 선출할 예정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