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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체스터카운티 뉴로셀 1마일 반경 봉쇄 계획

뉴욕주 방위군 동원
2주간 공공시설 폐쇄

10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발표한 웨스트체스터카운티 뉴로셀의 봉쇄구역. [뉴욕주지사실 트위터 캡처]

10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발표한 웨스트체스터카운티 뉴로셀의 봉쇄구역. [뉴욕주지사실 트위터 캡처]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10일 뉴욕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 근원지로 분석되는 웨스트체스터카운티 뉴로셀의 유대교 회당 1마일 반경을 봉쇄할 계획을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12일부터 2주간(3월 25일까지) 회당 1마일 반경의 학교·예배당 등 공공시설을 전부 휴교·폐쇄할 예정이며 주민·학생·신도들이 모이는 대형행사를 금지시켰다. 주지사는 봉쇄지역에 주방위군을 투입해 방역을 실시하고 해당 지역에서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지사는 이날 “공공시설을 봉쇄하는 것이지 사람들의 출입을 막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봉쇄계획이 그로서리·델리 등 상권통제와 도로통제·출입(여행)금지 등의 극단적인 봉쇄책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중 자가격리 명령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한해서 해당지역을 자유롭게 떠나도 된다”고 덧붙였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뉴욕주 2번째 확진자인 50대 유대인 남성 변호사를 시작으로 웨스트체스터에서 10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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