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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신규 압류 주택 42% 퀸즈에 몰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ny.com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10/06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8/10/05 17:27

3분기 716건 중 303건 차지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
시 전체로는 17% 감소세

지난 3분기에 뉴욕서 발생한 신규 주택 압류의 절반에 육박하는 케이스가 퀸즈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데이터베이스 업체 '프로퍼티샤크(Property Shark)'가 4일 발표한 올 3분기 뉴욕시 주택 압류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뉴욕시 전체 신규 주택 압류는 716건으로 전년 동기 859건에서 17% 감소한 반면 퀸즈에서는 303건이 발생해 전년 동기 288건 대비 5% 증가했다. 그 결과 시 전체 신규 주택 압류 중 퀸즈 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42%에 달했다. 시 전체 신규 주택 압류 건수가 800건 아래로 떨어진 건 2017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퀸즈에서도 2분기의 356건에 비해서는 신규 압류 주택이 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우편번호에 따른 분포를 보면, 퀸즈에서는 사우스 자메이카·세인트 올반·스프링필드 가든 등이 해당되는 우편번호 11434 지역이 가장 많은 27건의 신규 압류 주택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브루클린의 3분기 신규 주택 압류는 203건으로 전년 동기 205건에 비해 1% 감소했으며 2분기 226건에서는 10% 줄었다. 브루클린에서는 카나시·플랫랜드·마린파크·밀베이슨·버겐비치 등을 아우르는 우편번호 11234 지역에서 가장 많은 27건의 신규 주택 압류가 발생했다.

브롱스의 경우에는 140건으로 지난해 3분기의 247건에서 무려 43%나 줄었으나, 2분기의 127건에서는 10% 증가했다. 브롱스는 시 5개 보로 중 유일하게 올해 매 분기마다 신규 주택 압류가 증가하고 있다. 브롱스에서 3분기에 가장 많은 신규 주택 압류를 기록한 곳은 사운드뷰·캐슬힐·유니온포트·파크체스터 등이 있는 우편번호 10462 지역으로 총 26건을 기록했다.

신규 주택 압류가 가장 적었던 맨해튼에서는 전년 동기 39건 대비 44% 감소한 22건을 기록해 2014년 1분기 이래 가장 적었다.

또 이 기간 48건의 신규 주택 압류가 보고된 스태튼아일랜드는 전년 동기 80건에서 40% 줄었다. 이는 2분기 146건과 비교하면 무려 67% 감소한 것이다.

한편, 3분기에 압류 전(pre-foreclosure) 매물로 나와 있는 주택은 시 전체에 2309채로 전년 동기 3623채에서는 36%, 지난 2분기 2722채에서는 15% 감소했다. 특히 지난 19개 분기와 비교했을 때 올 3분기에 압류 전 매물로 나온 주택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퀸즈에서는 825채가 압류 전 매물로 나와 전년 동기보다는 42% 줄었지만 전체 보로 중에서는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브루클린(776채)·스태튼아일랜드(312채)가 퀸즈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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